2016년 3월 8일/ 약국서비스와 경제학?

엄약사 정리본

약물 경제학이란 ?
– 미국에서 핫하다가 요즘 죽어감
– 아주 쉽게 얘기하면 약물의 경제성 평가
– 상위개념은 보건경제학
– 경제학 > 보건경제학 > 약물경제학

경제학이란?
– 돈의 효율성(진숙약사님) / 돈의 회전을 정리(종필약사님)
– 수요-공급 곡선을 보자. Price를 결정!

Wants / Needs : 욕구 / 요구
– 진숙님이 샤넬가방을 사고싶어 = 욕구
– 남친아 사와 = 요구
– 의료라는 분야는 욕구와 요구를 소비자(환자)가 통제할 수 없음

ex) 환자가 나 어지럽다. 병원가서 빈혈 치료를 받고 싶다.
근데? 의사가 보기엔 이명이야. 즉, 환자는 훼로바를 받고싶은데, 기넥신 처방

즉,의료분야는 수요-공급곡선으로 가격결정이 되지 않음.
대부분의 국가(한국포함)해서 국가에서 통제하는 경우가 많음
– 이 통제의 대표적인 도구가 “면허제” 운영, 의약품 가격 결정 등

보건경제학은 임상의사 vs 경제학자의 싸움?
– 의사의 입장은 ‘나에게 오는 환자의 요구’만을 수요로 인정
– 즉 무당을 찾아간다던지, 민간요법등을 인정하지 않음.

  • 경제학자들의 입장은, 당연히 이 모든걸 고려하겠지?
  • 완전효율시장 가설? : 수요와 공급으로 가격이 결정되며, 사람들은 자신의 최대이익을 쫒는 선택을 할 것이다.
  • 보건의료시장은 완전효율적 가설에 부합하는가? : 그렇지 않다.
  • 정보의 비대칭/불완전성으로 역선택이 일어나기도 함

Ex) 제네릭 – 오리지날 의약품 : 제네릭과 오리지날은 같은약이니, 가격이 싼 제네릭이 수요가 크겠지?
그렇지 않다. 환자들은 같은 약이라고 생각하지 않음.

질병판매학

환자행태문제
– 진단상으로 아픈 곳이 없어도, 아무 조치를 취해주지 않으면 매우 싫어함.

이러한 이유로. “행동 경제학”이라는 모델이 필요성

광수생각 : 욕구의 요구화가 수요자/공급자 양측에서 모두 일어남

약국에 오는 환자의 욕구는?
– 자가치료 욕구 : 아픈데 병원은 가기싫어
cf) 약국에 온 사람은, 답정너 or 거지 일 확률이 높다. (like 온라인 상담)
– 안심을 찾는 경우 : 즉, 난 아프지 않고, 돈도 안쓰고싶다. 그렇다고 해줘
– 적극적으로 건강을 위해 병원/약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.
– 즉, 오기 싫은데, 억지로 오는 경우가 많다.(대다수)

뜨내기들을 위한 공포마케팅이 약국에 유행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. (질병판매학도 유사)
– 욕구를 북돋워서, 요구를 하게 만들어 수요 창출

미시경제학이란?
– 개인의 소비행태를 다룸 (즉, 약국은 여기에 해당)

약국에서 제공하는 용역/재화는?
– 약,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 그 자체
– 환자는, 억지로 와서 어떻게든 뭘 안먹고 싶은데, 약국은 뭘 팔아야 수익 발생

cognitive service란?
– 정신적 서비스
– 미국/캐나다의 경우 정신적인 서비스로 약사모델을 전환하여 살아남으려는 시도
– 즉, 약말고 다른거 (정보 등)을 팔자
– 지금은 스테그플레이션의 시대 ; 물건 팔아 먹고살기 힘든 시대임.
– 즉, 이 상태로 먹고살기 힘듬…. ㅜㅠ 국가에서 정하는 수익모델인지라, 변하기는 어려울듯
– 약사만이 모든 보건의료 직종 중 환자가 아닌 제품을 다루는 유일한 직업
– 지금까지는 이러한 배경으로 먹고 살았는데, 시대가 변하면서 힘들어지고 있어요

cf) 약사는 전문직일까?
– ㅇㅇ 맞음.
– 약은 독이고, 따라서 항상 일반인이 아닌, 특수 직종에서 약을 다뤘음(과거엔 의사)

현재 모델
– 약사가 환자하는 제공하는 서비스가 처방 중심.
– 조제, 복약지도 등의 서비스가 처방전을 받는 순간 발생
– 이게 20세기 말 부터 약사가 행해온 주력 서비스

21세기 모델은?
– 처방 중심 서비스는 위의 경제학적 원리/경제상황으로 계속 어려워짐
– 그렇다면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제공할 서비스는?

광수생각 : 투트랙 전략!
투트랙전략이란?
– 처방관련 서비스에서는 직능확보
– 매약관련해서는 어마어마한 공포를 안겨줘서 매출 확보

환자중심 약물케어에 따르면, 서비스의 발생시점을 현행(처방전 받는 시점) 대신
어디론가 돌리면 투트랙전략이 부드럽게 실행가능. 어딘지는 책을 읽어보자.

  • 여튼간에 약사는 포커스를 약에 맞추고 있는데, 포커스를 환자로 돌려라

cognitive service를 다시 보면
– 북미형 모델 : 약물치료 관리
– 유렵형 모델 : 약사 처방
– 즉, 우리가 돌보는게, 약통에 약이 잘있나 돌보지말고, 환자를 돌봐야한다.

처방전은?
– 그 환자의 지금 시점의 치료계획의 일부
– 우리는, 그 환자의 생애전반을 따라가는 전략을 펼쳐보면 어떨까?
– 이를 위한 방법중 하나가 ‘단골전략’
– 단, 우리는 환자를 보는 법을 모른다. 많은 노력 요망

단, 환자의 진료/진단은 의사의 영역이다.
– 우리는 한국 약사법의 실정에 맞추어, 어떤 전략을 실행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함

Ex) 처방전을 받은 순간, 처방전 말고, 환자 전체의 기록을 추적조사한다던지 하는 방법을 고민

*광수약사님은 환자 4명에게 시간당 만원을 받고,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함.
오오 갓켈로그 오오. 이를 기초적인 모델로 참고삼는건 어떨까. 불법인지 어떤진 잘 모르겠음.

환자기록에 대한 접근방식은 많은 고민이 필요할듯.
– 각자 생각해보자. 예컨데 일본의 약물 수첩 등.(단 서버에 저장해선 안됨;;)
현실적으로 제약이 매우 많음 (현행법규, 환자가 약국에 기대하는 것, 부족한 지식 등등)

*오늘의 요점은, 우리는 약이 아닌, 환자를 볼줄 알아야한다.

글쓴이

the Cult Apothecary

sejinhwang, a.k.a. 黃藥師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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